철원군여협 한라산고사리 꺾고 유토피아로 탐방
2013년 04월 16일 (화) 14:03:37 김승범
ksb@seogwipo.co.kr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상자)와 강원도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욱자 외 10명)가 고사리 축제장과 유토피아로에서 상호 방문을 통한 화합·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에 해마다 참가해 서귀포지역의 환경·생태·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돈독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양 시·군 여협의 교류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서귀포시에서는 매해 4월 ‘고사리축제’에 초청하고 있으며, 철원군에서는 10월 ‘평화통일기원 합수제’에 서귀포시여성단체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교류기간 중에도 양 여협은 19일 개막하는 고사리축제 행사 참여와 서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마을미술 프로젝트 - 유토피아로 탐방을 통해 작가의 산책길, 아트마켓, 전통문화 체험,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연을 즐기게 된다.
한편 그 동안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자매도시로서 수차례에 걸친 농산물 교류와, 축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 여성 교류 등을 통해 깊은 이해와 신뢰를 쌓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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