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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흘간의 축제
     글쓴이 : 축제위원회
    작성일 : 2013-04-20 14:31   조회 : 4,161  
    열흘간의 축제 
    강익주·서귀포시 남원읍장 
     
    2013년 04월 16일 (화) 09:31:37                                       제주투데이  webmaster@ijeju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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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생각만해도 궁금하고 가보고 싶은 단어로 남기고 싶다.

    우리 고장 남원읍에서는 매해 고사리축제가 열린다.

    작년까지 수망리 일원에서 ‘고사리꺾기’라는 소재를 가지고 추진해 왔다.

    축제의 의미에 알맞은 진행을 하기 위해 올해는 제19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고사리가 주재료지만 남원읍을 살리고, 주민 전체가 축제를 즐기는 모두가 공유하고 즐기는 기간으로 만들고 싶다.

    축제장 넓이만큼 기간도 늘어난다. 기존 2일에서 10일로 무게를 늘린다.

    한 가지 테마로 18년간 추진해 온 일시적 행사성 축제에서 탈피, 기간연장 등 생동감 있는 과감한 변신으로 명실상부한 봄철 지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형식적인 축제위원회를 폐지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위원회 조직을 상설화하여 실질적 민간주도형 축제로 비상을 추진하고 있다.

    한정된 장소가 아닌 남원읍 전 일원을 무대로 농·수·축이 함께 아우르는 공동체적 다양한 참여형 투어 테마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고사리축제장을 남원읍 전체로 쓰려고 한다.

    마을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이 남원읍 전체를 돌아다니며, 맘에 드는 마을을 선택하면 된다. 이동경로는 간단하다. 축제장을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관광객이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마을을 선택하여 고망낚시, 바릇잡이, 옥돔경매체험, 스쿠버체험, 카약체험, 해산물채취를 즐기면 되고, 고사리꺾기를 체험하고 싶으면 한남리, 수망리, 신례1리 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을 느끼고 싶다면 이승악오름체험, 머쳇왓숲길탐방, 람사르습지 물영아리 탐방을 나서면 된다.

    여기에 동백나무로 유명한 신흥2리를 가보고, 의귀리마을에서 승마체험과 활쏘기 체험장 뿐만 아니라, 하례2리에서는 특별히 감귤이벤트행사를 진행하여 감귤쥬스 만들기와 소설가 김주영길 걷기를 함께하면 된다.

    바다풍경을 그리고 싶은 분은 이색자전거를 타고 해안변을 누비면 마음이 확 트이는 감동을 느낄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남원을 도외에 소개하여 감귤, 고사리 등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매망 확보로 자립마을로서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남원읍 각종 단체로 구성된 남원읍축제위원회가 1월에 구성 발족했으며, 이번 축제를 위해 열정을 갖고 야심차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색다른 축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 역시 적극적인 호응으로 지금 남원읍 관내는 축제분위기에 노력을 경주해가고 있다.

    주민들의 공연관람 편의를 위해 주행사장은 남원용암해수풀장에서 개최되며, 마을별 생태체험프로그램은 11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권역별로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 바다마을 체험, 중산간마을 체험, 지역관광상품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 남원읍 주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안고 추진하는 만큼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문화관광부 우수 축제로 거듭나는 기대를 해보며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여 본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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