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홍보공연단이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남원읍 축제위원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홍보공연단이 30일 제주유나이티드의 K리그 클래식 제4라운드 경기에 참가해 축제홍보와 함께 응원열기를 더했다.

이날 홍보단은 경기 시작 1시간전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4월 19일에 개최될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홍보단은 문화협동조합 국악나루 선사타악 퍼포먼스 '청명'팀으로 구성돼 신명나는 판굿 놀이판을 벌였다. 깃발과 전립을 쓴 홍보단은 꽹과리와 징, 장구, 북을 연주하며 제주유나이티디의 경기 응원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서귀포시 남원용암해수풀장 공연장과 남원읍 각 마을에서 10일간 개최된다.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다채로운 지역의 역사와 환경, 생태, 문화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홍보단은 앞으로도 다른 지역축제와 행사를 지원하고 대중을 직접 만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레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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