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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 내달 19일 열어
     글쓴이 : 축제위원회
    작성일 : 2013-04-03 17:34   조회 : 3,970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 내달 19일 열어
    10일간 남원읍 수망리에서 펼쳐져

    2013년 03월 19일 10:41                                                                                       환경일보

    환경일보_20130319.jpg

    【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고금녀)는 올해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를 오는 4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축제위원회는 지난 18일 올해부터 고사리축제가 지역 환경·생태·문화 체험이 어우러져 녹색휴양의 가치를 실현하는 종합축제로 거듭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지역축제 사상 처음으로 ‘마을체험 버스투어’ 프로그램이 신설된 것도 눈여겨 볼 변화이다.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이 버스를 타고 남원읍의 17개 전 마을을 돌며 그 지역의 역사와 환경, 생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고사리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는 수망리와 한남리에서는 ‘고사리 꺾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태흥 1리에서는 제주도 전통 낚시인 ‘바다 구멍낚시‘를, 인근 태흥 2리에서는 ‘수산물 경매 이벤트‘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는 신흥 2리에서는 ‘동백문화 체험‘, 제주마(馬)의 본향 의귀리에서는 ‘승마 체험‘ 등 마을별로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도민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올레 탐방객들도 남원읍을 지나면서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 행사장인 남원리 용암해수풀장 무대에서는 매일 새로운 공연과 상설 체험마당, 고사리를 테마로 한 먹거리 마당이 펼쳐진다.

    고사리를 테마로 한 공연, 퓨전국악 공연, ‘헌마공신 김만일’, ‘제주 역사기행’ 등의 저자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 행사장 무대에서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4시,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통기타 공연, 야간 영화제, 관내 밴드 공연 등 해가 진 이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고사리를 테마로 한 요일별 퀴즈 및 놀이와 세계민속 악기 체험, 연과 바람개비 만들기, 간세 만들기, 고사리 손도장 찍기, 달고나 고사리 뽑기, 제주 민속놀이 체험 등 체험 마당이 상설 운영된다.

    남원읍 각 마을 자생단체에서 주최하는 고사리를 이용한 빙떡, 해물파전, 돼지고기 및 말고기 요리 등 맛과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 마당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남원체육관에서 ‘한라산청정고사리 축제중간보고 및 성공결의대회‘를 열고 전 읍민이 하나가 되는 응집력을 바탕으로 고사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한다


    kth6114@hkbs.co.kr 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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