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강익주)은 새봄을 맞아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을 '범읍민 대청소' 주간으로 정해 하천, 해안변, 올레길, 시가지 등에 겨울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고 있다.
첫 날인 15일에는 새마을부녀회, 동부보건소 직원, 읍사무소 직원 및 마을 자생단체 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마을 곳곳을 청소했다.
한편, 남원읍은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4. 19 ~ 4. 28) 기간에 찾아오는 손님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클린 남원읍”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