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년 03월 18일 (월) 17:26:22 | 승인 : 2013년 03월 18일 (월) 17:36:37
최종수정 : 2013년 03월 18일 (월) 17:30:10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열린다.

남원읍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고사리축제는 수망리와 한남리에서 '고사리 꺾기 체험', 태흥 1리에서 '바다 구멍낚시', 태흥 2리에서 '수산물 경매 이벤트', 신흥 2리에서 '동백문화 체험', 의귀리에서 '승마 체험' 등 마을별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마을체험버스투어' 프로그램이 신설돼 도민 및 관광객이 남원읍 내 각 17개 마을을 돌며 지역의 역사·환경·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 행사장인 남원용암해수풀장에서는 공연과 상설 체험마당, 고사리 테마 먹거리 마당 등도 운영된다.

한편 축제위는 19일 오후 3시 남원체육관에서 '한라산청정고사리 축제중간보고 및 성공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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