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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화려한 막을 올리다
     글쓴이 : 축제위원회
    작성일 : 2013-04-28 11:04   조회 : 4,649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화려한 막을 올리다 
    최초 마을체험버스투어 등 새로운 축제프로그램 풍부해 

                                                                              조아라 기자  ㅣ 기사입력  2013/04/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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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개막식에서 문화협동조합 '국악나루' 청년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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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개막식에서 YWCA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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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개막식에서 위미중학교의 오케스트라팀 '우미마루'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브레이크뉴스

    제주브레이크뉴스 조아라 기자=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개최하는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19일 오후 6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환경·생태·문화체험 축제로 지금까지 2일에 걸쳐 행해져오던 축제를 10일 간으로 연장하고, '마을체험버스투어' 프로그램까지 겸해 지역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

    2013041944349282.jpg▲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마을투어버스 코스 안내도     © 자료/남원읍축제위원회
     
    축제기간동안 운행할 '마을체험버스투어'는 남원읍의 총 17개 마을 중 11개 마을이 함께 참여해 버스로 마을을 돌며 지역의 역사, 환경, 생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새벽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중산간의 고사리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는 수망리, 한남리, 신례1리에서는 '고사리 꺾기 체험', 어종이 풍부한 태흥 1리에서는 제주도 전통 낚시인 '바다 구멍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옥돔마을로 유명한 태흥 2리에서는 '수산물 경매 이벤트' 체험,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는 신흥 2리에서는 '동백문화 체험', 제주마의 본향 의귀리에서는 '승마 체험'등 마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축제개막식에는 주 행사장인 제주 남원 용암해수풀장에서 위미중학교의 오케스트라팀 '우미마루'의 멋진 공연에 이어 YWCA 서귀포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합창과 축제가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축제 홍보를 위해 서울에서 온 국악나루 청년팀의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축제기간동안 주 행사장의 공연은 고사리를 테마로 한 공연, 퓨전국악 공연, '헌마공신 김만일', '제주 역사기행'등의 저자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 등으로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4시, 오후 5시에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축구 경기, 마을대항 투호 등 운동 경기, 마을별 어르신 공연, 어린이 백일장 놀이동산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오후 7시에는 통기타 공연, 야간 영화제, 관내 밴드 공연 등 일몰 이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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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행사장 옆에 위치한 고사리 집하장에서 삶은 고사리를 말리고 있다 @제주브레이크뉴스
     
    그리고 주 행사장 옆에는 이번 행사의 주연인 '고사리'를 꺾어오면 직접 삶아서 말려 주는 업체도 있어 편리함도 더했다. 요금은 말린 고사리 1kg에 7천 원.

    또한 고사리를 테마로 한 요일별 퀴즈 및 놀이와 세계민속 악기 체험, 연 만들기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간세 만들기 체험, 고사리 손도장 찍기 체험, 달고나 고사리 뽑기 체험, 제주 민속놀이 체험 등 체험 마당이 상설 운영 되며 남원읍 각 마을 단체에서 주최하는 고사리 빙떡, 고사리 해물파전, 고사리를 활용한 돼지고기, 말고기 요리 등 맛과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 마당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전 남원읍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사리'에만 중점을 맞췄던 축제보다는 관광객이 놓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인 남원읍 전체의 마을을 돌아보며, 그 마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제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기사입력: 2013/04/20 [00:30]  최종편집: ⓒ jeju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