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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흘간의 축제
     글쓴이 : 축제위원회
    작성일 : 2013-04-25 17:13   조회 : 3,839  
    열흘간의 축제
    강익주. 남원읍장

    데스크승인 2013.04.18                                                    제주일보 | webmaster@jejunews.com 

    축제! 생각만해도 궁금하고 가보고 싶은 단어로 남기고 싶다. 우리 고장 남원읍에서는 매해 고사리축제가 열린다. 작년까지 수망리 일원에서 ‘고사리꺾기’라는 소재를 가지고 추진해왔다. 축제의 의미에 알맞은 진행을 하기 위해 올해는 제19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고사리가 주 재료지만 남원읍을 살리고, 주민 전체가 축제를 즐기는, 모두가 공유하고 즐기는 기간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축제 기간도 기존 2일에서 10일로 늘린다. 한 가지 테마로 18년간 추진해 온 일시적 행사성 축제에서 탈피, 명실상부한 봄철 지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형식적인 축제위원회를 폐지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위원회 조직을 상설화 해 실질적 민간주도형 축제로 비상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남원읍 전체를 돌아다니며, 맘에 드는 마을을 선택하면 된다. 이동경로는 간단하다. 축제장을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관광객이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마을을 선택해 고망낚시, 카약체험, 해산물채취를 즐기면 되고, 고사리꺾기를 체험하고 싶으면 한남리, 수망리, 신례1리 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을 느끼고 싶다면 이승악오름체험, 머쳇왓숲길 등을 탐방하면 된다.

    동백나무로 유명한 신흥2리도 가보고, 의귀리마을에서는 승마·활쏘기체험, 하례2리에서는 감귤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감귤주스도 만들어보고 소설가 김주영길 걷기도 해보면 좋을 듯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남원을 도외에 소개헤 감귤, 고사리 등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매망 확보로 자립마을로서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우리 남원읍 주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안고 추진하는 만큼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문화관광부 우수 축제로 거듭나는 기대를 해보며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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