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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한국 대표축제 도약 결의
     글쓴이 : 축제위원회
    작성일 : 2013-04-05 12:16   조회 : 4,359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한국 대표축제 도약 결의  

    2013년 03월 20일 (수) 09:39:59                                         문춘자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제주투데이1_20130320.jpg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이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19일 오후 남원체육관에서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중간보고 및 성공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공결의대회는 현우범 도의원, 서귀포 문화원 오기찬 원장, 고승익 남원읍 축제위원회 자문위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금녀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의 새 물결, 도약하는 남원’에 발맞춰 새로운 축제로 거듭난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남원 지역경제는 물론 남원 17개 마을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제주도를 넘어 대한민국대표축제가 되도록 앞장서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진정한 지역 역사, 환경과 생태, 문화체험 축제가 되기 위한 지역주민의 깊은 애정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익주 남원읍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기존의 단순히 고사리를 꺾는 것만이 아닌 관광객이 남원에 머물면서 마을의 독특한 문화를 느끼는 녹색생태체험축제가 돼야 하다"며 "남원읍민의 적극적인 의지와 실천만이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광희 남원읍 축제위원회 사무국장은 "고사리의 강인한 생명력과 청정한 이미지가 남원과 남원 감귤은 물론 남원농특산품의 브랜드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안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축제 최초로 시도하는 ‘마을체험버스투어’ 등 남원 각 마을의 역사, 환경과 생태, 문화를 관광객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새롭게 기획된 축제의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고승익 남원읍 축제위원회 자문위원(전 제주관광대학 교수)은 특강을 통해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의 성공은 고사리의 청정한 이미지가 남원의 지역이미지로 브랜드화 돼 남원의 감귤산업은 물론 지역 농특산품의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김칠수 남원읍청년회장과 현금영 남원읍부녀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전 남원읍민의 결연한 의지를 만방에 고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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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